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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31 (일) 홍대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카페. 세컨드 플로어

 홍대의 인디밴드들이 자주 찾는 커피숍중 하나. 일명 이층. 입구부터 포스터로.. MDS와 산에횽. 세렝게티는 본호형하고 친구라 한번봤었던가.. 예전에 10cm님과 조xx누님과 함께 들른적이 있었다. 그 때는 사람들이 좀 많아서 잘 몰랐었는데.. 오늘은 한적해서 이것저것 돌아보니 일본 모노풍 빈티지 느낌이랄까 ?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다. 사람 붐비는 곳을 피하고 싶다면 괜찮은 카페이다.  네이버 지도 바로가기

 아무튼 오늘은 MDS의 동혁형과 함께 파티를 어떻게 진행해볼까 한다. 결론은 우리는 외로우니깐 싱글파티를 해볼까? 정도로 .. 육회를 먹으면서 나가수만 겁나봤네. 결국 결론은 가수는 노래를 잘하니깐 가수다. 였던 것인가 ? 마지막 사진은 서초동 연가에서의 고양이. 육회를 달라고 찾아왔지만 겁이많아서 갈까말까하는 모습이 귀여워서 카메라에 담았다..

 피곤하다고 일찍 들어왔는데.. 새벽 3시까지 잠을 못자는 나는.. 이제 진짜 잠 자는 방법을 잊어버린 듯 하다. 배워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