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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비주류 가이드] 문화 여담. 황현우 위로의 밤의 전말.

 비주류가이드에서 소개해드린 '황현우 위로의 밤' 을 조금 더 파헤쳐볼까 합니다. MDS의 허동형에게 소개받은 황현우형님은 많은 곳에서 세션으로 활동하며 실력있는 뮤지션 중의 한 분입니다. 현재 저의 홍대 Local 인맥 계보에선 '양현모' 괴롭히기의 달인중의 한분이기도 하며, '허동혁' 위로하기의 1인자로 제가 스승으로 받들고 싶은 분이기도 합니다.


 일단 '황현우 위로의 밤' 의 포스터는 두가지 컨셉으로 만들어졌으며 포스터의 디자인은 홍대 형중의 형 와이낫의 김대우님이 제작을 하셨다고 합니다.  

 
 일단 현우형은 '까르푸황'이라는 이름으로 홍대에서 30년째 달인중의 달인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carrefourhwang' 이라는 칭호를 저는'care for' 관심을 가져달라는 의미로 해석했으니 닉네임이 맞었습니다. 

 이력을 보시면은 지금은 잠정적 해체중인 불나방 스타 쏘세지 클럽의 멤버. 그리고 현재는 15년차 경력의 밴드 와이낫의 멤버로 몸을 담고 있으며, 위의 트위터 바이오에는 삶을 바꾸려고 합니다라고 되어있습니다.

* 그렇담 '황현우 위로의 밤' 이란 ?

 때는 양꼬치집에서의 술자리. 허동형은 자신이 보았던 클럽 타에서 있었던 3대 공연을 얘기해줍니다. 

* 허동혁님이 생각하는 클럽 타의 3대 공연.
1. 와이낫 대우형의 생일.
2. 와이낫 앨범발매 공연.
3. 황현우를 도웁시다 (?)

 저 역시 궁금한 마음에 저는 황현우를 도웁시다는 무엇일지 검색을 해봤습니다. 찾아보니 황현우를 도웁시다는 아니도 황현우 위로의 밤이라는 공연. 블로그에서의 반응은 1번'황현우는 누구인가 ?' , 2번 '라인업이 왜 이렇게 좋은가?' 였다. 사실 그 때 당시에는 십센치가 지금처럼 최고의 밴드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꽤나 유명했던 터. 

십센치 - 불나방 - 와이낫 - 크랑이넛 ( 뭐지 이 페스티벌급 라인업은 ? )

블로그 참조 1. http://cica47.blog.me/140100008500 
블로그 참조 2. http://blog.naver.com/tjjr9200?Redirect=Log&logNo=40098468787

그치만 그날의 하이라이트는 

현우형의 독창. ' 서른즈음에 ' 라고 하는데 왜 그는 이 노래를 부른걸까 ..? 
 


 사건의 경로는 어떤 여인에게 차인 황현우형이 홍대횽아들(약 5명)에게 붙잡혀 바카디를 마시게 되고, 술을 드신 후에 차를 운전. 무면허자가 되고 많은 벌금을 내게 되어서 홍대횽아들이 공연을 만들어서 공연 수익을 현우형에게 전달했다고 한다. (금액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족발벙개에서 좀 더 듣고 싶었지만 형은 위닝을 하러 플스방에 가버리고 .. 

 아무튼 현우형은 지금 훌훌 털어버리고 잘살고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