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나이트가이드 01. 이태원 아틀리에
클럽과 파티, 그리고 페스티벌을 기획했을 때부터 '밤 경제', '밤 문화' 라는 것에 관심이 많았다. 컨설팅 업무로 라스베거스에 갔을 때 24시간 계속 가동되는 것을 보고 나이트 클럽이나 라이브 쇼 외에도 밤에 이루어진 다양한 문화가 있음을 경험했다. 우리나라는 정서는 밤을 젊은이들의 유흥이라고 생각하지만, 미국과 유럽의 대도시에서의 '밤 문화'는 경제와 고용 창출의 큰 부분으로 생각한다. 대표적으로 런던의 '밤 경제' 규모는 40조원으로 72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한다. 최근 이웃나라 일본 역시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밤 경제'에 초점을 맞추며 심야 시간의 대중교통 해소와 클럽, 라이브 하우스 등의 심야 영업규제 완화 등의 정책 마련 계획을 하고 있다. 필자 또한 이런 흐름에 맞추어 관심 많은 서울..
SEOULNIGHTGUIDE
2020. 3. 8.